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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요즘 넷플릭스에서 새로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은 '종말의 발키리'입니다. 재미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보지 않았었는데 최근 들어 한번 봐볼까?라는 생각에 보자마자 왜 진작 보지 않았을까라며 후회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종말의 발키리'의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한국 시청자반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종말의 발키리 1기 정보및줄거리,등장인물,한국시청자반응
    넷플릭스 종말의 발키리 1기 정보및줄거리,등장인물,한국시청자반응

     

    종말의 발키리 정보 및 줄거리

    '종말의 발키리'는 일본의 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원작의 작가는 우메무라 신야(원작), 후쿠이 타쿠미(구성), 아지치카(작화)입니다. 해외에는 '리코드 오브 라그나로크(Record of Ragnarok)'라는 제목으로 방영이 되고 있으며 일본보다는 해외에서 인기가 더 많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줄거리는 인류가 창조된 지 700만 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현재, 신들은 인간들의 타락과 과도한 지구오염을 두고 투표를 통해 인간들을 모두 멸망시키기로 합니다. 과반수가 넘은 투표로 인간들의 멸망이 확정되려던 찰나 신을 증오하는 발키리는 인간과 신의 1:1 배틀을 통해 멸망을 결정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그녀의 도발에 넘어간 신들은 그녀의 제안을 받아 드립니다. 그렇게 13명의 인간과 신들의 1:1 배틀인 라그나로크가 시작됩니다. 첫 번째  배틀은  천둥의 신이라 불리는 토르(신 대표))와 중국역사 중 최고의 전사였던 여포(인간 대표)로 시작됩니다. 토르는 처음에는 인간인 여표의 실력을 얕보지만 탈인간급인 여포의 무술 실력에 흥미를 느낍니다. 시합의 초반에는 여포가 상대적으로 우세한 상황에 있는가 싶었지만 토르의 잠들어있던 묠니르가 깨어나자 상황은 반전되었습니다. 여포는 다른 하늘의 존재들도 막아내기 힘들다는 묠니르를 맨몸으로 받아 냈지만, 그의 의지와는 다르게 다리가 부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여포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다 결국엔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런 인간여포의 모습에 토르는 그를 자신과 대등한 적수라고 인정하며 여포를 친구라고 부릅니다. 그렇게 첫 번째 전투는 신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의 신 제우스, 포세이돈, 토르, 헤라클레스, 오딘과 인류역사에 이름을 남긴 아담, 여포, 석가모니, 사사키 코지로가 싸운다는 설정은 정말 흥미로운 발상인 것 같습니다. 신과 인간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상상을 애니메이션으로 잘 풀어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종말의 발키리'는 강렬한 그림체와 감동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종말의 발키리 등장인물

    브륀힐드:'종말의 발카리'의 여자 주인공이자, 13명의 발키리 자매 중 장녀입니다. 그녀는 신들에게 인간과 1:1 대결 라그나로크를 제안합니다. 이후 그녀는 신들을 이기기 위해서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뛰어났던 인물들을 뽑아 참가시킵니다. 그녀는 승부욕이 강하며 인간들을 통해 신들에게 큰 한방을 주고 싶어 합니다.

    제우스:전 우주의 아버지 이자 신들의 신입니다. 노인으로 나오는 그는 라그나로크대결에선 근육질의몸으로 변신합니다. 그는 재미를 추구하는 쾌락 주의자성격이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아쉬웠던 점은 제우스라는 신이 너무 약하게 표현되었다는 것이지만 아담을 상대하는 그의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사키코지로:사상 최강의 패배자라고 불리는 그는 어렸을 때부터 검수의 고수들과의 싸움에서 진 뒤에 어떻게 하면 승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자신을 수련합니다. 그는 자신이 이기지 못했던 고수들과 수백 번의 상상으로 싸워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방법은 그를 최고의 검술고수로 만든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담:인류의 아버지이자, 신이 인간을 만들 때 자신의 모습을 본떠 만든 제일 첫 번째 인간입니다. 그는 신들과 가장 비슷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신들이 하는 모든 행동을 보고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브륀힐드는 아담이 애덴동산에서 자신을 내쫓은 신들에게 복수하고 싶을 거라고 생각해 라그나로크에 참여시켰지만, 아담의 의도는 순수하게 자신의 자식들을 지키고 싶었던 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그의 의도를 들은 전 인류는 감동을 받으며 그를 응원합니다. 그는 목숨이 꺼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신앞에 무릎 꿇지 않았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등장인물은 '종말의 발키리'의 초입 부분에 나오는 인물들이며, 이 외에도 많은 개성 있고 강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종말의 발키리 한국 시청자 반응

    댓글 1: 갠적으로 아담전이랑 젝더리퍼전이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아담전은 인간찬가라는 작품의 주제를 가장 잘 보여줬고 젝더리퍼전은 뭔가 전통적인 선과 악의 구도가 뒤집힌 느낌이라 재밌었습니다

    댓글 2: 아담은 “죽기 전까지” 고군분투한 게 아니고 죽고 나서도 무의식 상태로 제우스의 펀치를 피하고, 주먹질도 했습니다

    댓글 3: 근데  진짜 제우스, 오딘과 함께 3대 신들의 왕이라 불리면서 너무 폼 없었음ㅋㅋㅋ 최소한 각성모드 때 압도적인 강함이라도 보여줘야 했을 듯,,

    댓글 4: 솔직히 잭은 그냥 다른 인간의 비하면 그냥 일반 신체인데 머리랑 말발을 너무 잘 써서 이긴 듯

    댓글 5: 아담 진짜 내 취향이네 솔직히 아담은 1등으로 가도 할 말 없긴 함 굳이 싸움으로 따지는 건 미루고 인류 자신의 자식들을 지키겠다는 그 마음 자신이랑 아내 이브가 쫓겨난 건 생각을 1도 안 하고 인류를 지키겠다는 사명감 개 멋있다 싸움보단 난 인류를 위하는 마음 때문에 난 마음속 1등을 아담으로 정했음.

    댓글 6: 포세이돈 솔직히 주변 물을 이용했으면 코지로 1초 컷

    댓글 7: 제우스도 제우스지만 북유럽 최강신인 오딘의 능력도 궁금함

    댓글 8: 여포는 장갑을 일찍 박살 냈으면 토르가 망치 박살 날까 봐 쫄려서 힘도 못썼을 건데... 너무 늦게 부숴서 망치가 각성해 버림

    댓글 9: 개인적으로 니콜라 테슬라가 진정한 최강자라고 생각한다. 이유 첫 번째:포세이돈에 스피드가 발놀림이고 라이덴에 근육이 그냥 평타고 잭의 두뇌를 뛰어넘는 지능과 제우스에 시공초월권을 뛰어넘는 순간이동 아담, 여포, 석가에게도 밀리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드. 이유 두 번째:사실 벨제붑을 그냥 끝낼 수 있었다. 테슬라 한 개로 순간이동 두 개로 공격=끝

    댓글 10: 발키리의 진짜 목적이 뭔지 궁금함 반전이 무조건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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